합천축협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 김용욱 조합장(왼쪽)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부문 1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 추진 결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축산인을 위한 지도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인력 집중지원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쌀 생산 조정제 강화 △공동방제단 방역활동 강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 등 5개 부문을 나눠 평가했다.

합천축협은 올해 상반기 전 임직원들이 예금보험119추진단(팀장 김태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사업추진에 임한 결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합천축협이 전국 1위를 차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부문’은 그동안 지역농협이 주도할 만큼 축협의 진입 장벽이 높았던 부문으로, 합천축협은 그동안 초록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하는 액비살포와 연계해 경종농가의 사료작물 재배확대와 더불어 태풍 및 풍수해 그리고 병충해 발생으로부터 벼농사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농·축협 전체 1위와 전국 축협 중에서 최초로 1위를 달성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경종농가와 연계한 한우산업을 통해 우리 임직원 모두가 앞장서서 조합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농가소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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