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최근 신축 종합청사(본점)에서 내빈과 농업인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종합청사는 지점별로 운영하는 경제사업장 중복운영과 노후화로 인한 농자재창고 접근성에 대한 불만과 물품 구매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통합했다. 대형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종합청사를 방문한 농업인과 고객은 편리하게 금융, 마트, 경제(비료, 자재, 농기계, 농약 등)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창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 대형화와 종합청사 준공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협 이용의 편리성 제공은 물론 올바른 먹거리 유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지역사회와 농촌경제발전에 주춧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