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다음달 20일까지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다음달 20일까지 육우 유통소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육우인증점 인증지원과 다양한 유통보조 지원 사업을 위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육우인증점(육우전문식당) 인증 지원 △육우 할인행사와 판촉지원 △육우 홈쇼핑 및 온라인 수수료 일부 지원 총 3개 사업으로 전국 육우전문식당, 유통 판매장, 농·축협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육우인증점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서류·방문심사를 거쳐 육우전문매장을 선정하며 국내산 육우만을 취급하는 전문 식당이다. 육우인증점 선정제도는 △서류 접수 △서류·방문현장 심사 △인증점 선정 △인증 부여 사전 교육 △최종 선정/인증식행사 △홍보물 제작의 절차를 걸쳐 완료된다. 육우 전문 판매점 인증 업체로 지정될 경우 육우인증패, 홍보물과 할인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반기 유통보조 지원 사업은 사업 제안서 제출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20일까지 사업 계획서와 제안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육우자조금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산 소고기인 육우 소비 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유통보조 지원 사업을 함께할 다양한 참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를 모색해 육우소비 시장의 확대와 육우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육우 구이데이, 육우 고급육 사양지침서 제작 배포, 육우마라톤 대회, 소비촉진을 위한 육우 인증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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