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6일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기초교육은 다음달 3~6일 나흘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축산·환경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와 관련업무 종사자 중 전문컨설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6개 과목으로 축산환경 관련 이론 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앞으로 실시되는 심화과정 이수자격을 얻게 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해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실시, 총 113명의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했다.

이영희 관리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으로 축산환경개선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냄새 저감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이용촉진 등을 하기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기획평가부(070-4200-40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