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로컬푸드와 동반 ‘시너지↑’

더바이어(The Buyer) 임동준 기자l승인2019.08.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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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산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규 ‘안테나숍’을 오픈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에 안테나숍을 오픈한 바 있다. 로컬푸드와 6차산업 제품의 연계로 새로운 판촉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6차산업 인증 기업체 97개 상품 입점

지난 8월 8일 오픈한 나주 산포농협 하나로마트의 주역은 로컬푸드 직매장이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남권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했고, 손금주 국회의원(나주, 화순 지역구)과 강인규 나주시장, 정경채 나주경찰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내에 설치된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는 12개 인증사업체의 97개 상품이 입점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활용한 각종 (6차산업) 가공식품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원물과 동시 판매되는 구도를 만든 것이다.

김치류와 각종 장류, 절임류, 떡갈비 등의 냉장식품을 비롯해 누룽지, 쌀과자, 한과, 강정 등의 스낵류, 죽순추어탕과 해장국 등의 탕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입점됐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경환 순천대 교수는 “6차산업과 로컬푸드는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가치가 있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과 식품이 지역민들에게 먼저 사랑받아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생산 제조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의 중심 점포로 성장 가능성 크다

산포농협 하나로마트는 나주혁신도시의 성장을 대비한 지역농협의 야심찬 매장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 농촌으로 이동하는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도 희망을 갖게 하는 중요한 증거”라며 “나주 혁신 도시의 중심 점포가 될 산포농협 하나로마트를 잘 키워나가자”고 제안했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지역별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면서 농업 중심의 혁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송경환 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들의 우수 제품을 집중 발굴해 안테나숍을 통한 검증과 홍보 역할을 펼쳐 가겠다”며 “향후 안테나숍 입점 제품들의 판매망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생산-가공-서비스를 결합한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는 농업계의 신산업이다.

전남도는 농촌융복합 안테나숍을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광양LF아울렛 등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임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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