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신민식)는 지난 16일 농업인에 대한 재기지원을 경남도 최초로 실행했다.

농업인 재기보증 첫 수혜자는 의령군 관내 농업인으로 경남지역보증센터와 농협은행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 협업추진으로 상담·현장조사·보증(대출)지원을 일괄 진행해 최단 기일 내 보증지원이 이뤄져 향후 ‘농어업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민식 센터장은 “농신보 100% 전액보증으로 농어업 분야 성실 실패자가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10억원 이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어업인이 자연재해, 대내외적 사유로 경영악화 등 불가항력적으로 농신보 구상채무자가 된 자를 발굴해 현장보증지원 활동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