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019년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남 농식품으로 마음의 정을 선물하는 ‘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충남본부는 충남 관내 생산 농·특산물과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을 담은 상품카탈로그와 애용 협조문을 담아 500여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에 발송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주요품목으로 사과, 배, 청풍명월쌀, 한우세트, 잡곡, 모듬송편, 멜론, 대추, 밤, 곶감, 참기름, 들기름, 김, 양념젓갈,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2019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홍성 내포신도시에서는 9월 5일에 열고, 대전지역(현 농협은행 대사동지점)에서는 9월 6일에 열어 충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대풍에도 불구하고 마늘·양파 등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추석을 맞아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산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충남농협이 농업인과 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농산물 판매 구현과 안전한 먹거리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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