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우유로 살을 빼는 ‘밀크어트 상’의 여자 주인공으로 체지방 5.2kg, 체지방률 7.3%를 감소한 최지원 씨가 선정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6일 서울 MK휘트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9 밀크어트 챌린지 캠페인은 옷맵시와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2040세대를 타깃으로,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라는 뜻을 가진 밀크어트(Milk-et)를 알리고, 건강한 체중 감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온라인 홍보를 통해 10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명은 6월 1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 10주 간, 매주 2회 오프라인 운동수업 참여, 온라인 홈트레이닝 인증, 우유 식단 인증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간점검을 통해 개인별 근육량과 체지방량 변화 등을 확인하며,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닌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률을 낮춰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밀크어트는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은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별 미션 수행실적에 따라 ‘버찌’라는 포인트가 쌓이는데, 이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우수참가상’, 매주 우유요리 미션을 꾸준히 잘 수행한 남·여 각 1명씩에게 주어지는 ‘우유섭취상’, 참가자 중 체성분 변화가 가장 우수하고 온·오프라인상 다양한 미션들을 빠짐없이 잘 수행한 남·여 각 1명씩에게 주어지는 ‘밀크어트 상’ 순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도전자 16명 중 체성분 변화가 가장 우수하고 체성분 우수 범위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미션들을 잘 수행한 ‘밀크어트 상’의 여자 주인공은 최지원 씨, 남자 주인공은 이재중 씨로 결정됐다. 

최지원 씨는 챌린지 기간 압도적인 1위로 주목을 받아왔다. 체중은 5.1kg 감소, 근육량은 0.1kg 증가, 체지방량은 5.2kg 감소, 체지방률은 7.3%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175점의 버찌 포인트로 16명 중 1등을 기록하며 밀크어트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재중 씨는 ‘골격근량 체중의 51% 이상, 체지방률 10% 이하’를 달성하며 체성분 우수 범위에 속해 밀크어트 상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며 밀크어트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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