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

쌀 생산조정제로 농가소득 기여 '최선' 박용환 기자l승인2019.08.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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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올 상반기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 추진결과 쌀 생산 조정제 강화 부문에서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돼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고 다양한 소득을 창출하고자 벼 생산에만 의존하던 농가에게 대체작물로 논콩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함으로 쌀 생산 조정제를 성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라고 자부합니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전북도, 김제시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농협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쌀 조정제 사업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농협은 지난해 3305㎡ 부지에 보관창고(400㎡) 1동과 선별장(400㎡) 1동을 신축해 정선, 선별, 수매, 보관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또 경기도 화성 정남농협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 가격을 선도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보전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김제농협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내 죽산면을 시작으로 교월동, 신풍동, 검산동, 요촌동을 거쳐 부량면까지 총 6개 동·면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제농협이 추진하는 복지사업 중 하나로 부녀회와 협조해 여름철 반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제농협 부녀회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600kg의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36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함께 만든 열무김치가 무더운 여름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발맞춰 일본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며 “이는 신토불이를 제일 가치로 여기는 민족은행 김제농협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우리 농협 하나로마트는 일본의 황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즉각 대응하고자 맥주부터 생필품 하나하나까지 일본과 관련된 제품을 즉각 철수 조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며 “일본의 부당한 경제 조치가 계속된다면 우리도 끝까지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박용환 기자  parkyh@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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