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HMR(가정간편식) 산업의 성장에 따라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이 실시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최근 출입기자단, 인증원 홍보자문위원, 혁신 SNS(사회관계망서비스)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CJ블로썸캠퍼스 현장견학은 축산·식품 분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HACCP 적용 현황 공유, HACCP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박선희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사업이사는 “출입기자단과 홍보 자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HMR 산업과 HACCP 우수 기업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HMR 산업이 날로 성장하는 만큼 HACCP을 통해 식품·위생 안전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장 견학을 이끈 강범석 CJ블로썸캠퍼스 기술팀장은 “HMR·가공식품의 R&D(연구개발), 제조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 CJ블로썸캠퍼스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문화를 전세계로 전파하는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햇반, 비비고, 고메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의 생산라인 또한 대폭 늘려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현지화 제품 개발 또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블로썸캠퍼스는 햇반(컵반)즉석밥, 육가공·냉동편의식품 등 HMR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곳으로 생산공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첨단 스마트팩토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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