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찬주),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숙),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권봉원) 등 3개 단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강원도 고령지 농업연구소 및 고랭지 쌈채류 포장 견학, 지역농업여건 및 조직력 강화, 관광자원화 발굴 위한 문화탐방 등이 실시됐다.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첫날 실시한 농업인학습단체(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 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인 김영환 회장의 쌈채류 재배단지 현장교육은 회원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산시가 벤치마킹하고 접목해야 할 좋은 기술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 농촌지역의 리더로서 논산의 농업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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