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지난 23일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e Practices, GAP)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희망농가는 물론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한번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운영과 인증절차 등에 대한 강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등 안전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 생산·수확·포장·판매 모든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유해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이며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줄 수 있는 제도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제도와 PLS제도 등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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