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먹거리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 교육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방부는 이달부터 주요 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군부대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 장병 대상 식생활교육은 지난 5월 체결한 농식품부,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 간 군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통해 군대에서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부처는 이달 진해 해군기지 사령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통해 군 장병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군 생활은 청소년의 입맛에서 성인의 입맛으로 변화하는 시기이므로 자신들의 식생활을 점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사회로 나가는 준비과정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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