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실용화 재단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올해 5회째를 맞은 농식품 창업경연대회에 예비 벤처·창업인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경연대회 예선심사를 통해 총 45개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 아래 농식품분야 창의적인 벤처·창업 기업들을 발굴·지원, 창업 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농식품 창업경영대회는 올해 총 446개 팀이 참여, 투자유치형은 15대1, 마케팅형은 6대1의 예선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본선에는 투자유치형 20개 팀, 마케팅형 25개 팀이 선정됐으며, 투자유치형의 경우 식품·농산물분야가 9개 팀, 마케팅형은 간편식류분야가 8팀으로 가장 많았다.

농식품부와 실용화재단은 이들 본선 진출팀의 원활한 평가를 위해 유형별 교육·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 본선 진출팀 가운데 투자유치형 10개 팀, 마케팅형 15개 팀을 최종 선발, 오는 11월 결선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 모두 투자 유치 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농식품 창업제품 전용관 입점 및 온라인 특별 기획전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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