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청소면 재정뜰에서 추석을 앞두고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벼 베기는 5월초에 모내기를 한 조생종으로 다음달 3일까지 수확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벼농사는 비가 온 날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특별한 자연재해가 없어 풍년농사가 예상된다.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은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으로 벼 수확하고 낟알을 살피는 등 농업인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 시장은 “올해 가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추석 명절용 햅쌀 판매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