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200여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사업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박 조합장은 대학생 농촌체험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도·농 상생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능력과 봉사정신을 크게 인정받았다. 

박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농협을 믿고 적극 이용해 준 덕분”이라며 “강동농협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농협은 2015년 전국 농·축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도시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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