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팜한농은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를 상품화한 ‘크리텔’ 유제를 인도에서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팜한농은 이번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 1월부터 인도 현지 파트너사인 FMC 인디아와 함께 크리텔 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난 8월 인도 타밀나두에서 농자재 유통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회를 개최했다.

크리텔은 벼에는 안전하고 피 방제효과는 강력한 수도용 제초제로 5엽기 이상의 피나 드렁새 등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자랑한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또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벼 시장에 크리텔을 출시해 해외사업 확대에 가속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크리텔이 인도 벼 재배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타미포프는 2009년 한국에 출시된 이후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등 총 13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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