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강태호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사업장 통합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사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완공시기 단축 노력을 당부했다.

강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 통합의 조기 완공을 독려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한 시설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태풍에 대비해서는 △신축 공사현장 안전 확보 △시설물 관리 철저 △비상상황 시 대응인력과 장비 확보 등을 주문했으며 농업인 조합원에게 살균·살충·작물생육영양제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협케미컬은 사업장 통합 이전 1단계로 대전 물류센터를 올해 안에 이전하고, 2단계로 본사와 대전공장, 안산공장을 차례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부터는 현재 공장의 생산제품을 완공된 익산 물류센터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큰 사명 아래 농업인을 위한 우수한 작물보호제 생산·공급을 위해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물류센터를 포함한 공장 준공과 통합이전이 완료되면 물류절감을 통해 농업인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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