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지 물가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장터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50여곳의 생산농가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농산물 할인행사, 명절 제수용품 특판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농협 직거래 장터는 2001년 4월 첫 개장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장터로 선정된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꼽힌다.

취급 품목은 과일, 채소 등 모든 1차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김치와 반찬류까지 다양한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농산물은 판매 1~2일 전에 농가에서 직접 수확해 가져 오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가공품, 생필품 등 공산품은 건물 내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형신 본부장은 “서울농협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과일과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장터로 품질과 가격에 대해 만족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와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서울본부는 지난 9일 경찰청 1층 로비 문화마당에서 ‘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도 개장,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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