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호수목장 등 4개목장이 낙농체험목장으로 새롭게 인증받았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3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낙농체험목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낙농체험 신규목장을 심의한 결과, 경북의 호수목장을 비롯해 경남의 정동목장과 태원목장, 충남의 장현목장 등 4개 목장에 대해 최종 인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낙농체험목장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북지역에서 최초 인증목장으로 경북 영주의 호수목장이 선정, 전국구 인프라를 구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충남 보령의 장현목장은 대천해수욕장 등 전통적인 여름 피서지 인근에 위치함으로써 이곳을 왕래하는 방문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경남에 위치한 정동목장과 태원목장은 인근에 위치한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지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우수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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