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지난 4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행복나눔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령화를 위한 식사관리의 기초 다지기, 주요 질병 고령자를 위한 식사관리,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한 영양정보 등을 제공했다.

‘행복나눔이’ 서비스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이상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마을 경로당 등을 행복나눔이 도우미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사도우미 활동을 지원해주는 제도로써, 식생활 지원과 함께 주변 청소와 환경정리 등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농촌지역은 고령자나 독거노인의 증가로 영양섭취 및 바른 식생활·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행복나눔이들의 역량강화로 농촌 취약계층의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 개선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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