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실현
조합원 실익증진 매진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의 2019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최근 벽제축산계를 시작으로 8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 덕양구 벽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2019년 조합사랑 전이용대회는 28일 원당, 29일 송포, 30일 화전, 지난 2일 일산, 4일 지도, 5일 신도, 6일 일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이용대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는 측량까지 하지는 못했더라도 진행단계(설계계약 완료, 설계도면 작성, 이행강제금 납부 등)에 있는 농가들도 추가 이행기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해 축산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이어 “갈수록 축산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고양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또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구축은 물론 친환경 축산업 실현과 조합원 실익증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상 구현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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