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50개소가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재생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0개소에서 사업이 추진중이다.

해수부는 지난 9~10일 공모접수를 받은 결과 58개 시·군·구가 총 250개소를 신청, 지난해 2.04대 1보다 다소 높아진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 오는 12월에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권준영 해수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평가 및 대상지 선정까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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