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6개월간의 외국인 근로자 양돈교육을 마무리했다.

팜스코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일요일 김해 이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 교육과정에 함께 동참했다. 약 20회에 걸쳐 농·축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에서 팜스코는 양돈분야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팜스코의 최영조 박사를 중심으로 민준기 양돈팀장, 우병준 지역부장이 강사로 나서 돼지의 생리, 영양관리, 환경관리, 경영관리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양돈산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의를 통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현업에 잘 적응해 나가고, 양돈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를 하길 바란다”며 “추후 고국으로 돌아가 양돈사업을 할 경우 든든한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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