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전통시장과 상생
고품질 농·측산품 제공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최근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으로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종합센터(금융지점·하나로마트) 기공식을 김제시 옥산동 신축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기현 농협김제시지부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김제농협 종합센터는 내년 6월 오픈 예정이며 대지면적 3289㎡, 연면적 3451㎡의 3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정용 조합장은 “이번 금융지점과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가격과 질 좋은 상품에 대한 서비스로 조합원은 물론 김제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하나로마트 대형화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권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기존에 운영하던 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해 외지자본에 의한 대형 유통회사를 견제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등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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