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고주모 강원도지회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강원도지회(회장 정남순)는 최근 강원농협 목요직거래장터에서 ‘NH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장터에서는 고향주부모임 시·군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과 스포츠용품, 각 지역 특산품, 농산물 등 500여점의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은 소외계층 농업인과 취약농가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남순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시·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행사가 나눔의 기쁨과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의 이번 소외계층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전반에 나눔 봉사활동 분위기가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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