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고부가가치 기반 조성 및 안정적 정착지원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여성 귀농·귀촌인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즉석가공 상품화 실습과정’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즉석가공 상품화 실습과정 교육은 지역농산물 가공과 상품화를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기반을 조성하고 여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교육장에서 △테이크아웃 가능한 창업상품(도시락 및 제빵제과 부문) △한그릇 음식창업 상품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외식창업 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만 50세 이하의 여성 귀농·귀촌인이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가공 실습과정 외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쇼핑몰 △1인 마켓 등 판매방법 다각화 △외식 트렌드와 부합하는 시대성 창업 상품화 실습과정 등도 병행한다.

전태선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여성농업인이 창업 역량강화와 소득기반 다양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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