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음식점 인허가, 행정처분 등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지 안전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 △한국 음식관광 환경개선 관련 사업 홍보 및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한국관광품질인증제, 당류·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양 기관은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식품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다양한 배달앱, 맛집 검색 사이트 등과 식품 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