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1일간 본청 별관 농업과학관에서 ‘할머니가 전해주는 가공농기구의 지혜’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농진청이 소장한 농기구 60여점을 활용한 것으로, '손길이 많은 잔치준비', '정성이 담긴 잔치음식'이라는 2개의 대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오랜 삶의 의미 국수', '영양이 많은 두부와 김', '귀한 상에 오르는 떡', '풍미를 더하는 전통주' 등 4개의 소주제와 체험으로 전시장 입구부터 잔칫집에 초대 받아 가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송금찬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우리 전통음식 문화를 다양한 가공농기구 전시를 통해 알아보고 정성과 소박함이 담긴 선조들의 음식제조 도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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