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 지역별 회장단 20여명은 지난 16일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회원농가에서 계절김치(나박김치) 120통을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딸기쨈 판매 수익금과 울산농협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계절김치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복지관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문병용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에 맞는 열무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여성조직의 사회공헌 참여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3회 실시해 취약계층과 복지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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