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4-H인들의 가장 큰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글로벌 4-H 한마음대회’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 등에서 개최된다.
한국4-H본부는 ‘4-H운동! 새로운 미래를 향해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해외 25개국 4-H대표자와 청년리더 등이 참여하는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가 이같이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메인 이벤트인 비전선포식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리더십캠프는 23일부터 켄싱런리조트 서귀포점에서 진행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미래비전 퍼포먼스 등을 통해 4-H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담은 청년4-H제주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H운동 발전토론회, 4-H국제세미나 등의 학술행사와 4-H역사관, 우수 4-H청년농업인관, 글로벌4-H전시, 학생4-H과제작품전시, 우수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도 운영된다.
대회장을 맡은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글로벌 4-H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4-H운동이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 문제를 새롭게 인식해 미래 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는 한국4-H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가 주관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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