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이양 가속화에 따른 전북도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과 지역개발사업의 밀착형 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KRC 전북지역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RC 전북지역개발센터는 공사 내부 전문가 11인,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안사항 해결, 주민갈등 중재 등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고도화와 지자체 및 마을리더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 준공시설 운영 활성화 컨설팅과 함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농어촌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모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 및 14개 시·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의 지방이양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농촌 협약, 농촌 공간계획 수립 등 농식품부의 대안사업 발굴에 전북도 지자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강환 본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의 지방이양에 따른 일선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지역개발사업의 고도화와 삼락농정이라는 전북도의 농정방향에 맞는 특색 있는 지역개발사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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