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잇따르면서 각종 축산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대구시와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축산 관련 단체장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이달 26~28일 대구 EXCO(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어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이던 한돈데이 행사도 전격 취소됐다. 지난 24일 열릴 예정이던 2019 전국 육계인 상생협력 전진대회도 다음달로 연기됐다. 

한편 ASF는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돼지농장을 시작으로 18일 연천, 23일 김포, 24일 파주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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