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구성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국제 축산 박람회(ILDEX Indonesia 2019)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 단체로 참가했다.

한국관은 총 96㎡ 면적에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애드바이오텍, 에스비신일,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 등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국제 축산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축산 기자재, 사료, 동물용 의약품 등이 모두 참가하는 종합 축산 전시회로 올해는 총 전시면적 1만1000㎡에 25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스리랑카, 벨기에,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가 방문,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지난 5월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의 동물용 의약품 수출시장 확대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2019 동물용의약품등 제조관리자 교육’을 지난 1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권영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수의사무관이 ‘동물약사 관련 법령의 이해’를, 유대근 ㈜지지에스 대표가 ‘동물용의약품 GMP 개론’을, 조성완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 교수가 ‘제조관리 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회차 교육은 다음달 15일 천안 아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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