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천안흥타령 춤축제 2019’ 개막식이 지난 26일 오후 7시에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흥타령 춤축제 개막 선언을 한 구본영 시장은 “흥으로 하나되고! 춤으로 하나되는! 2019 천안흥타령춤축제! 가슴 벅찬 개막을 선언합니다”라며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 국제 춤 대회 심사위원 위촉식, 15개 국가, 16개 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개막 축하음악회에는 위키미키, 크나큰, 몽니, 금잔디, 박서진, 배일호 등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예술의전당 등 시내 일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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