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 9월 26일 농협파주시지부에 설치된 특별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해 경기도 관내 161개 농·축협에서 직접 모금한 재해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는 남창현 본부장과 관내 조합장을 대표해 여원구·이종근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피해지역인 파주, 연천, 김포 관내 조합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ASF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농협은 정부 방역대책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근 부천시흥원예농협 조합장은 “ASF가 인체에 무해한 만큼 경기관내 축산농가의 시름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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