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바스프의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 M2351)’<사진>가 세계 최초로 생분해성 유럽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바스프에 따르면 이코비오는 농업용 멀칭필름 소재로는 처음으로 토양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멀칭필름에 대한 유럽표준 인증을 획득해 사용 후 수거하지 않아도 토양에서 분해되는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바스프는 이코비오가 필름 수거작업과 관련한 노동과 비용의 절감은 물론 수확량와 작물 품질 증진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토마토 재배시험 결과 이코비오를 활용할 경우 보다 적은 양의 농업용수와 제초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15~50% 증가했으며 곰팡이 병에 대한 내성 강화, 고당도 토마토 생산 등의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더크 스테이르크 바스프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 마케팅 담당은 “FAO(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가 90억명에 이르는 2050년까지 전체 식량생산을 70%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며 “이코비오와 같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이같은 글로벌 이슈를 토양오염없이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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