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길경민 기자] 

농협물류와 한진택배는 지난 9월 25일 태풍피해를 입은 천안배농협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물류 직원과 한진택배 직원들은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방문, 낙과 손질 작업을 추진했다.

유택신 농협물류 전무이사는 “수확기를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물류는 농업인이 정성껏 일군 소중한 농산물을 생산지에서부터 유통사업장, 소비지까지 소중히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물류와 한진택배는 올 상반기에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총 5회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배, 고구마, 배추 등 추계 성출하 수확 농가 등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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