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소독 효과 정식 허가
유기물 있는 환경서 사용 적당

우진비앤지는 자사 소독제인 크린업-에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소독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우진비엔지에 따르면 소독제 크린업-에프는 ASF 바이러스에 대해 네덜란드 연구소에서 효력시험을 실시한 결과로 ASF 소독 효과에 대한 정식 허가를 받았다.

크린업-에프 소독제는 산소계 삼종염 제제이고, 분말로 돼 있어 농가에서 사용하기가 간편하며 소독세정 성분이 포함돼 유기물이 있는 농장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바이오사업부문, 신소재사업부문, 동물용 제약사업부문을 아우르고 있는 우진비앤지는 지난 1977년 설립됐고, EU-GMP설계로 준공된 충남 예산 백신 공장을 통해 백신사업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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