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최근 금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광주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지역협력단체 합동으로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내・외 인근 상가 및 지하도, 터미널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장, 사은품을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제로 운동을 알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대국민홍보캠페인을 전개, 실질적인 대포통장 근절 효과를 거양하면서 금융사고 예방과 농협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일수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갈수록 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상시적인 직원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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