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강진과 장흥 거점소독시설 차단 방역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17일 최초 확진 이후 현재까지 9건 발생 모두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에서 발생했으나 가축전염병의 특성을 감안하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차단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전남농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2차례에 걸쳐 차단방역용 생석회 총 221톤을 시군을 통해 580호 양돈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또 축협이 자체 보유중인 생석회 20톤과 소독액 800리터를 양돈 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공동방제단을 통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1차례 이상 진입로 도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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