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이전 개점식
자재센터확장 1주년 기념식
농업인 실익증진·이용편익 기여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은 지난달 30일 진주시 집현면 남강로 1809 소재 본점 주차장에서 본점 이전 개점식과 자재센터확장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둥지에서 조합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조합의 무궁한 발전과 제2의 도약을 기원하는 사업성공 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현애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강동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율곡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경곤 농협진주시지부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강복원 조합장, 박규현 상임이사, 정백영 수석이사를 비롯한 조합 임원, 전직 임원, 간부직원, 대의원,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진주원예농협의 새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진주원예농협 본점과 자재센터는 대지면적 5070㎡(1533.6평), 연면적 1975㎡(597.7평), 부속자재 판매장 1157㎡(350평) 규모로 건립됐다. 본점은 지난 6월 1일 이전했으며 1층은 자재센터, 토양진단센터, 금융창구, 사무실로 운영하고 2층은 조합장실, 대회의실, 업무용 사무실 등으로 쓰고 있다.

특히 1층 자재센터 판매장 규모는 총 1586㎡(480평)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품질 좋은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 약 5000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이용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 이어 5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비롯해 건조기, TV, 김치냉장고, 분무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강복원 조합장은 “수확시기에 때늦은 태풍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준 조합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조합장은 이어 “진주원예농협 본점이전 개점이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이라 생각하고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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