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희) 회원 40여명은 최근 서구 용두동 소재 감자밭에서 연말 김치나눔봉사 재원마련을 위한 고구마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올 봄 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밭을 임대해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꿀청밤고구마다. 수확한 고구마는 시중에 판매해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와 밑반찬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열 조합장은 “농사일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농촌복지사업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