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은경휘)은 지난달 27일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유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도 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 위원장, 전북농협 임직원 및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 본부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새기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소통과 배려·농업농촌 가치·미래세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난달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2019년 초대 ‘사회공헌 활동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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