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과 농업인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 할 것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가 지난달 30일 장수읍 호비로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영수 장수군수,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등 100명이 참석해 장수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농협장수군지부는 대지 1567m², 지상 2층, 연면적 843m²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했다. 특히 공사비 절감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장수군에 장학금으로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금융편의 증진을 위한 농협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장수군지부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이번 신축을 통해 장수군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며 장수군민과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지부장은 “장수군지부는 1961년 개점 이후 금융서비스와 농업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 힘껏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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