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출하가격 보장 협약
농가소득 증대 기여 공로
지역 어르신 위해 상금 기부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 지부장이 최근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80여명의 시·군지부장 중 농정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농·축협 지도·지원, 판매 사업실적, 업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월 2~3명씩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그동안 화순군과 유대관계 강화로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농산물 제값받기 제도적 정착을 위한 농산물 출하가격 보장 협약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종합업적 그룹 1위 달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협별 신 소득 작목 발굴 육성·추진 등 화순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 지부장은 “이번 상은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화순군 관내 농협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늘 농심을 품에 안고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지부장은 부상으로 받은 농산물 상품권 50만원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나드리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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