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위, 일자리진흥원 설립 승인

일자리진흥원 설립·운영 조례, 경제통상실 출연계획 등 5개 안건 심의 하은숙 기자l승인2019.10.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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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이하 농경위)가 일자리진흥원 설립을 승인했다.

농경위는 지난 4일 제31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일자리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2020년 경제통상실 출연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영권 위원(아산1)은 “일자리진흥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공공기관과 인력만 늘리려는 것 아니냐는 염려가 많다”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와 공정·투명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은 “진흥원 인력 채용 시 충남의 상황을 잘아는 지역인재 채용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사업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방정부 중심으로 전환되는 만큼 도와 시·군 실정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해 달라”고 조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에 설치 예정인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한 엄격한 성과평가 기준을 수립해 과거와 달리 성과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득응 위원장(천안1)은 “경제진흥원에 대한 출연예산 59억9300만원 중 청사 현대화 사업이 20억원으로, 건물 개보수 예산이 지나치게 높다”며 “대내·외 힘든 경제여건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목소리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 편성에 귀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경위는 이날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장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수정 가결했다.


하은숙 기자  hes2028@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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