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도화종돈이 상시모돈 560마리 일관사육이 가능한 GP(번식용 씨돼지 생산용 모돈)농장으로 재축돼 내년 4월부터 고위생 다비퀸 후보돈을 한돈농가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비육종은 최근 본사에서 ㈜씨아이티시스템(대표 박호인)과 함께 ‘도화종돈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도화종돈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종돈장으로 지난 1월 화재로 소실됐지만 현재 재축 완료 단계에 있다.

시공사인 씨아이티시스템은 도화종돈의 방역과 관련된 각종 동선과 종돈의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시스템을 접목해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다.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는 준공 기념식에서 “하절기 폭염에도 전 직원들이 무재해로 공사를 진행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화종돈은 새로운 시작으로 고위생 고품질 종돈을 생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비육종은 그간 국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한돈산업 발전과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종돈 생산기반을 보다 강화함은 물론 종돈 개량과 품질을 향상시켜 강건하고 위생적인 종돈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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