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울산시지회(회장 변혜석)와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지난 1일 농협울산본부장실에서 변혜석 회장과 지역회장단, 문병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과 배 소비촉진을 위한 ‘배즙 1000박스(2500만원 상당)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태풍 타파로 인한 낙과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고주모 울산시지회 회원과 농협울산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변 회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의 동반자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 본부장은 “급작스런 태풍 피해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위해 배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해준 고주모 울산시지회 회원과 농협울산본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울산본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유관기관은 물론 지자체,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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