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인현·성일순 부부가 선정됐다.

의령축협 조합원인 남인현(60)·성일순(58) 부부는 35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한우 220마리를 사육하고 2만9752㎡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새로운 한우사양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 내 최고의 고급육 출하 성적을 자랑하는 축산 선도농가다. 특히 2017년 개최된 제15회 경남한우경진대회 고급육 생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고급육 생산을 기반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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